(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오존과 전주니가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전주니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 데 모아 (더 낡고 지치기 전에..)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다"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그 김에 오준호는 제가 데려갑니다. 우리 내일 결혼혀"라고 오는 26일 결혼한다고 직접 알렸다.
같은 날 오존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작은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동안 총각 오존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주니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오존과 전주니는 9년 째 열애 중이며, 현재 동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주니는 배우 전소니의 여동생이자 바니걸스 고재숙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이하 전주니 글 전문.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 데 모아 (더 낡고 지치기 전에..)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습니다. 그 김에 오준호는 제가 데려갑니다. 우리 내일 결혼혀
혼자 웨딩 촬영 룩 정하고 아이템 준비하는 애잔한 나를 도와주겠다고 지도 밤낮없이 바쁜데 자기 아이템 바리바리 챙겨오고 촬영도 도와 준 내 꼬마천사 나봉, 과제 모델하러 왔던 그 고등학생의 웨딩촬영까지 하게 된 그리고 찍다 눈물 터져버린 영원한 넘버원 포토그래퍼 히진캉 그리고 이 여자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심지어 너무 아름다운 웨딩포토북을 만들어줬다. 자랑 안할 수가 없어서 올림.. 웨딩 준비하는 동안 언니가 준 사랑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
그리고 청첩장도 내 손으로 만들겠다고 애쓰는 나를 도와 폰트도 보여줘, 그래픽 위치도 다듬어줘 그리고 발주까지 도와 준 고마운 라니
냅다 산 내 드레스가 너무 훤히 비쳐서 대곤란상태일 때, 슈퍼맨처럼 비슷한 원단 구해다가 퀵으로 보내주신 겨울님, 그 원단으로 한 땀 한 땀 손바느질해서 그 복잡한 옷을 결국엔 입을 수 있게 만들어 준 초고급인력 체리
외에도 혼자 웨딩 준비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수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몇 배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나 드디어 해방이야 이놈의 결혼 준비 언제 끝나나 했다. 내일 재밌게 놀거야 말리지마 아악
사진=전주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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