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봄의 여왕’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예원은 25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이예원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전날 공동 40위에서 39계단 상승해 김재희, 노승희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예원은 최근 두 시즌 연속 시즌 초반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24시즌 초반 9개 대회에서 3승을 거뒀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 7개 출전 대회에서 3차례 우승했다. 다만 6월 이후에는 페이스가 떨어지며 상승세를 길게 이어가지는 못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재희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11번 홀(파5) 이글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지켰지만, 후반 막판 보기 3개를 범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노승희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유서연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4위에 자리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 우승자 김민선은 6언더파 138타로 방신실, 박민지, 김시현, 유현조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해 시즌 2승 가능성을 남겼다.
김민선은 이날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iM금융오픈 최종 라운드 18번 홀부터 이어온 노 보기 행진을 80개 홀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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