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양정웅 기자) 마침내 대전 팬들이 웃는 날이 왔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8-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전날 패배를 딛고 NC와 3연전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10승(13패) 고지를 밟은 한화는 승률 0.435로 NC와 동률이 됐다.
또한 지난달 31일 대전 KT 위즈전부터 이어진 홈 10연패를 끊었다는 의미도 있다. 한화는 개막 2연전이었던 3월 28~29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리즈에서 각각 10-9, 10-4로 승리했지만, 이후 10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졌다.
홈에서 연패가 길어졌음에도 한화 팬들은 이날까지 올해 홈 13경기를 모두 매진시키며 응원을 보냈다.
전날인 24일에도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음에도 불구하고 3-7로 패배했다. 이렇게 되면서 한화의 홈 연패는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날은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보여줬다. 그동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7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회 실점을 제외하면 NC 타자들을 잘 요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여기에 타선에서는 1번 황영묵부터 5번 강백호까지 모두 안타를 터트리면서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면모를 보여줬다. 5회에는 이들의 합작 활약 속에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한화 쪽으로 끌고 왔다.
결정적인 순간은 5회였다. 1사 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가 2점 홈런을 터트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5점 차로 벌렸다.
특히 강백호는 1회 선제 2타점 적시타, 5회 2타점 2루타에 이어 7회에도 달아나는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긴 홈 연패를 끊었고 항상 홈구장을 응원으로 가득 채워주신 팬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선수단에서는 "에르난데스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주며 선발투수로 자기역할을 잘 소화해주었다. 상위타선에서 활발한 공격력을 이끌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과 타점을 올려주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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