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이하 ECA 2026)’ 이터널 리턴 종목 1일차 경기가 한국 대표팀의 강세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양주 웨일즈와 대구 가디언즈는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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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종목에는 한국의 양주 웨일즈와 대구 가디언즈를 비롯해 중국의 50NP와 신쿠, 일본의 치쿠치쿠바이와 쇼치쿠바이, 베트남의 팀 베트남, 태국의 보트 누들 등 5개국 8개 팀이 참가했다.
25일 진행된 1일차 경기는 6라운드 포인트 룰로 치러졌다. 각 라운드 최종 순위에 따라 10점부터 0점까지 점수가 차등 부여되며, 여기에 팀이 기록한 킬 수에 따라 1킬당 0.5점이 추가된다. 이렇게 산출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며, 1일차 결과에 따라 2일차 시작 전 추가 점수가 주어진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전 경기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양주 웨일즈는 총 4개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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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운드는 대구 가디언즈가 가져갔다. 테오도르, 나딘, 마이 조합을 앞세운 대구 가디언즈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격차를 벌렸고, 최종 교전에서 중국 신쿠 팀을 제압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4라운드는 양주 웨일즈의 독무대였다. 2라운드에서 양주 웨일즈는 ‘지워크’ 곽정원의 아델라 활약을 중심으로 승기를 잡았고, 3라운드에서는 초반 성장 우위를 바탕으로 크레딧 수급에서 앞서며 승리를 이어갔다. 4라운드에서 중국 50NP는 분전했으나 마지막 교전에서 밀리며 양주 웨일즈의 연승을 막지 못했다.
5라운드에서는 해외 팀의 첫 승리가 나왔다. 양주 웨일즈가 체크메이트를 성공시키며 마지막까지 경쟁했지만, 높은 킬 포인트를 기록한 중국의 신쿠가 종합 점수에서 앞서며 첫 라운드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6라운드에서는 대구 가디언즈가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구는 초반 교전에서 양주 웨일즈를 탈락시키며 견제에 성공했고, ‘커리’ 박종호가 시그니처 픽 하트로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를 이끌어냈다.
1일차 결과 양주 웨일즈가 총점 111점으로 1위, 대구 가디언즈가 109.5점으로 양주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중국 50NP와 신쿠가 각각 3·4위에 올랐으며, 태국 보트 누들이 5위, 일본 치쿠치쿠바이와 쇼치쿠바이가 6·7위, 팀 베트남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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