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달라진 후반전 집중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은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제주SK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인천은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답답한 흐름을 페리어가 깼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률의 패스를 받은 페리어는 전방으로 치고 들어간 이후 김동준 다리 사이를 노리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으로 인천은 1-0으로 승리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세가 좋은 제주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 펼쳤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준비한대로 잘 풀어나갔다”며 “하지만 상대 위험 지역에서 크로스와 슈팅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제주가 우리의 플레이를 예상하고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적중했다. 페리어가 교체로 들어가서 좋은 활약 보여줬다”며 “3연전을 잘 마무리했다.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도 잘 준비시켜서 다음 경기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결승골을 터뜨린 페리어에 대해 “지난 부천FC전 때 득점을 했기 때문에 전반부터 뛰고 싶어했다”며 “왜 후반에 들어가야 하는지 설명해줬다. 잘 이해했고 교체로 들어가서 장점을 잘 보여줬다”고 만족했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동률은 페리어의 득점을 돕는 도움을 기록했다. 윤정환 감독은 “(페리어 득점 때) 좋은 패스를 해주긴 했지만 1부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며 “어시스트한 것은 당연히 잘했지만 여러 상황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해야 하고,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본인이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 경기하다 보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직전 전북현대전에 이어 또 한 번 후반에 터진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전 경기들에서 후반에 무너진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에 “계속해서 선수들한테 수비 상황에서 주문하고 있다. 집중해야 하는 점과 압박, 클리어, 세컨볼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며 “선수들도 의식하면서 잘해주고 있고, 변화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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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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