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페리어의 결승골로 제주SK를 상대로 553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무고사와 제르소를 내세웠다. 측면은 이청용과 이동률, 중원은 서재민과 이명주가 책임졌다. 포백에는 이주용,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태희가 꼈다.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역시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김준하와 네게바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박창준과 권창훈이 측면, 장민규와 오재혁이 중원을 이뤘다. 김륜성, 김재우, 권기민, 유인수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인천이 먼저 제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5분 이주용이 전방을 향해 롱패스를 찔렀다. 무고사가 전방으로 쇄도한 이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제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네게바의 패스를 받은 김준하가 전방으로 치고 들어간 이후 왼발 슈팅을 날렸다. 후안 이비자의 발에 걸리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볼 점유율에서는 인천이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제주는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한 방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지며 위협적인 찬스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인천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명주를 빼고 이케르를 투입해 중원에 변화를 가져갔다.
제주가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5분 권창훈이 전방으로 쇄도하던 네게바를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찔렀다. 네게바는 박경섭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태희의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이 나란히 공격진 변화를 가져갔다. 제주는 후반 14분 박창준을 빼고 남태희를 투입했고, 인천은 후반 15분 제르소 대신 페리어를 투입했다.
제주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19분 좌측면에서 유기적인 패스 연결로 인천의 수비를 흔든 이후 김준하가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 혼전 상황 이후 남태희에게 흘렀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세르지우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1분 권기민을 불러들이고 김건웅을 내세웠다.
윤정환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하며 앞서갔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률이 페리어에게 패스를 내줬다. 페리어는 전방으로 치고 들어간 이후 김동준 다리 사이를 노리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이 추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인천은 후반 31분 이동률을 빼고 김성민을 넣어 공격진에 속도를 더했다. 제주는 후반 32분 권창훈을 불러들이고 기티스를 투입했다.
리드를 내준 제주는 네게바와 김륜성을 필두로 좌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지며 박스 안 기티스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제주가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후반 41분 김성민의 패스를 남태희가 끊어낸 이후 오재혁에게 내줬다. 오재혁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김준하의 발에 정확히 맞지 않으며 빗나갔다. 이어진 네게바의 슈팅 역시 빗나갔다.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인천의 1-0 승리로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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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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