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학교의 계약직 직원과 고3 때 임신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가지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대규모 가지 농장을 운영 중인 이들 부부는 "첫째는 14살, 둘째 13살 ,막내 5살이다"라며 아이들을 소개했다.
이에 패널들은 "첫째와의 나이 차가 19살", "32살 밖에 안 됐는데 결혼 14년 차, 중1 아들이 있다"며 계산을 시작했다.
"19살에 임신해서 20살에 아이를 낳았다"는 아내의 말에 서장훈은 "저와 인연이 깊은 '고딩엄빠'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고백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처음에 주무관이었다. 제가 농업고등학교를 나왔다"라고 운을 뗐다.
남편은 "겨울에 아르바이트 삼아 일해보자 싶어 고등학교 마필 관리사로, 기간제 계약으로 고등학교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과 교직원으로 만났기에 모두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부부들은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내는 "2, 3학년 때 과목으로 애완동물 실습이 있다. 수업시간에 계속 마주쳤다"고 이야기했다. 남편 또한 "아내가 실습하러 와서 열심히 일 하더라. 쟨 삽질부터 남다르다 생각했다. 좀 남달랐다"라고 고백했다.
"아내를 여자로 마음에 두고 있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 "그렇다"라고 인정해 서장훈의 분노를 유발했다.
서장훈은 "잠깐, 중요한 게 고등학교 직원이 말 관리하라고 채용했는데 왜 말 관리 안하고 고등학생을"이라고 쏘아붙였고, 남편은 "사람도 동물이잖아요"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남편은 "뭔 생각이었냐"는 질문에 "다른 나쁜 마음을 품고 대시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챙겨주다보니 서로 정이 싹트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결론은 30대 아저씨가 고등학생 꼬신 거다"라는 일침에 아내는 "저도 잘못이 있다. 제가 선택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어이가 없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부부 아내는 "학생하고 교직원, 도둑X이다. 딸이 없지만 만약 있다면 멱살을 잡을 거다"라고 분노했다.
가지부부 아내는 "(남편을) 주무관으로 알고 지내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남편이 영화보자고 했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제가 생각해도 (남편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고, 제 딸이었으면 머리를 다 뜯어버렸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아내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미 사귀고는 있었는데 아내의 부모님이 (당시에) 사귀지는 말고 잘 챙겨주라고 했다"고 고백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고3 가을에 아이가 생겼고 학교에서 엄청 큰 이슈였다"며 마음고생을 했던 과거를 전했다.
사진=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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