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분명 차관보 만났다...본질 호도하는 일부 언론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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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분명 차관보 만났다...본질 호도하는 일부 언론에 유감”

경기일보 2026-04-25 16:3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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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국무부 인사와 면담중이라며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국무부 인사와 면담중이라며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 국무부 차관보급 회동’ 논란과 관련해 “해당 직책의 직급은 분명 차관보 혹은 그 이상”이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직함 부풀리기’로 본질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공공외교 리더십은 딱 2명”이라며 “직함을 가지고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려 할수록 국민들은 외교 성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 대표 방미 과정에서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고 당원의 마음을 얻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출국과 함께 알려진 내용들에 오해가 있거나 잘못 알려드린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며 “제1야당 대표의 행보에는 엄중함과 무거움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정에서 행정적 실수가 있었다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8박10일간 진행된 미국 방문 일정과 관련해 국무부 인사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하며 이름을 공개할 수 없는 차관보와 면담했다고 알렸다.

 

JTBC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 장 대표 면담 인사를 공공외교 담당 차관의 비서실장인 개빈 왁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국무부에서 두 명을 면담했는데, 개빈 왁스 실장에 앞서 만난 인물은 차관보급이 맞다고 해명했으나 이 인사도 ‘수석부차관보’급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당시 자료를 통해 “국무부 방문 1일차에 만난 인물은 차관보 권한대행 직함으로 회의에 참석함에 따라 차관보급으로 표현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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