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덴소, 로옴 인수 제안 철회 검토…반도체 전략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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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덴소, 로옴 인수 제안 철회 검토…반도체 전략 재조정

포인트경제 2026-04-25 15: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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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와테현 산불 나흘째 확산…주택 인근까지 번져 대규모 진화
글로벌 증시 동향 (4월 24일 기준)

덴소·로옴 관련 보도 화면/요미우리신문 갈무리(포인트경제) 덴소·로옴 관련 보도 화면/요미우리신문 갈무리(포인트경제)

▲ 덴소, 로옴 인수 제안 철회 검토…반도체 전략 재조정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부품 대기업 덴소(DENSO)가 반도체 업체 로옴(ROHM)에 대한 인수 제안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덴소는 토요타 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사로, 차량용 전장 부품과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로옴은 교토에 본사를 둔 일본 반도체 기업으로, 전력 제어에 쓰이는 파워 반도체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인수 제안은 전기차(EV) 수요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파워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파워 반도체는 전기차의 전력 제어와 주행거리 등에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이다.

덴소는 2025년 9월 말 기준 로옴 주식의 5% 미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로옴에 인수를 제안했다. 그러나 로옴은 도시바, 미쓰비시전기와 파워 반도체 사업 통합을 추진하며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덴소는 로옴에 한정하지 않고 제3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일본 반도체 업계의 재편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이와테현 산불 나흘째 확산…주택 인근까지 번져 대규모 진화

일본 이와테현 오쓰치정에서 발생한 산림 화재가 나흘째 이어지며 주택가 인근까지 확산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산간 지역인 고즈치 지구와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기리기리 지구에서 각각 발생했다.

25일 기준 화재는 여전히 진압되지 않았으며, 추가 확산을 막는 ‘진압 단계’에 들어설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항공 관측으로 추정된 피해 면적은 약 1176헥타르에 달하며, 실제 확인된 소실 면적도 약 730헥타르에 이른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주택 1채를 포함해 건물 8동이 불에 탔다.

불길이 주거지 가까이까지 번지면서 일본 각지에서 파견된 소방대와 자위대 등 1000명 이상이 투입돼 지상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고, 헬기를 통한 공중 방수도 병행되고 있다. 당국은 주민 약 3200여 명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으며, 인근 지역까지 대피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4월 24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9716.18로 마감해 0.97% 상승했다.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함께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중동 정세 불확실성으로 상승폭은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230.71로 거래를 마쳐 -0.16% 하락했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 중심의 매매를 이어갔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6475.63으로 마감해 약보합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0.1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대외 변수 영향으로 장중 변동성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대형주 흐름은 지수를 지지했지만, 상승 탄력은 제한됐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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