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나경원 “한미 동맹 훼손, 내부 혼란 자초…정동영 경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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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나경원 “한미 동맹 훼손, 내부 혼란 자초…정동영 경질하라”

경기일보 2026-04-25 15:2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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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미 간 불거진 기밀 누설 논란을 두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 “스스로의 실언을 덮고자 동맹의 신뢰를 깎아내리는 참담한 무책임”이라며 경질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안보실장이 스스로 한미 동맹의 균열을 인정했다. 동맹을 ‘정원’에 비유하며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작금의 상황은 단순한 관리를 넘어 동맹의 기둥 자체가 흔들리는 심각한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장관의 입에서 핵심 정보가 노출되어 미국이 정보 공유를 제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통일부 장관은 ‘오픈 소스’라 우기고 내부 음모론까지 들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뼈아픈 것은 국가 안보의 핵심 대계마저 엉뚱한 곳에서 발목이 잡혀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재명정권의 과도한 쿠팡 표적제재가 미국 조야의 반발을 부르면서, 우리 군의 숙원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과 우라늄 농축 권한 확보마저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보 부처 수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도 모자랄 판에, 서로 ‘인식 차이’를 운운하며 네 탓 공방을 벌이는 모습은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외교 현장에서 드러난 무능을 내부 노선 투쟁과 핑계로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총체적 참사는 이재명 정권의 과도한 자신감이 부른 오만의 결과”라며 “입으로는 ‘실용 외교’를 부르짖었지만, 그들의 진짜 본색 ‘친중·친북’ 외교안보 기조는 중요 국면마다 어김없이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국가의 안위를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오만의 폭주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며 “가장 먼저, 동맹의 신뢰를 훼손하고 정부 내 혼란을 자초한 통일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소재지 중 하나로 한미 정부가 인정한 적 없는 ‘평북 구성’을 언급했다. 이에 미국 측이 한국과의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자 “정책 설명을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 문제를 들고나온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 베트남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대두되고 있는 현안들에 잘 대처해서 동맹 관계를 관리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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