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니키 버트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절대 맨유로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버트는 실바가 카를로스 테베즈처럼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을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명실상부 맨시티의 레전드다. 2017-18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이래로 453경기에 출전해 76골 77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맨시티는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실바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라고 알렸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고, 프리미어리그(PL) 맞대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버트는 맨유는 절대 아닐 것이라고 봤다. 그는 "실바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선수다"라며 "모두가 사랑하는 동료처럼 보인다. 정말 뛰어난 축구 선수다. 게다가 인성도 훌륭해 보인다. 전 세계 어떤 축구 클럽이든 그런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 하겠지만, 맨유로 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커서 그럴 리가 없다. 게다가 맨유의 플레이 시스템에도 맞지 않을 것 같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은 포지션에 있는 선수라면 같은 팀에 둘을 기용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두 팀 간의 이적은 매우 드물다. 맨체스터 지역의 가장 큰 라이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지성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테베즈가 맨유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맨시티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도르트문트를 거쳐 맨유로 이적한 산초의 사례도 있다. 실바의 맨유 이적에 대해 버트는 가능성이 0이라고 봤다.
한편, 이미 실바를 원하는 구단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매체는 24일 "유벤투스가 맨시티의 플레이메이커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쟁 구도에 있는 바르셀로나를 제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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