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아니었으면 이번 시즌 맨유의 브루노는 없었다…사우디 대신 맨유 택하게 한 아내의 질문 “너는 네 꿈을 이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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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니었으면 이번 시즌 맨유의 브루노는 없었다…사우디 대신 맨유 택하게 한 아내의 질문 “너는 네 꿈을 이뤘어?”

인터풋볼 2026-04-25 07:5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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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웨인 루니 쇼
사진=더 웨인 루니 쇼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에는 아내의 영향이 컸다.

브루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8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리그 3위까지 도약했고,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개인 흐름도 절정이다. 브루노는 리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지난 3월 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부터 한 달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기록 경신 가능성도 크다. 브루노는 리그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최고 기록은 티에리 앙리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보유한 20도움이다. 최근 페이스라면 충분히 경신을 노려볼 만하다.

하지만 이런 활약을 맨유 유니폼으로 보지 못할 수도 있었다. 지난 여름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이 브루노 영입을 추진하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고, 실제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브루노는 잔류를 선택했고, 현재는 팀을 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이끄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결정적인 이유는 가족이었다. 브루노는 영국 ‘BBC 스포츠’의 ‘더 웨인 루니 쇼’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아내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아직 이 클럽에 돌려줄 것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았다. 물론 사우디 제안도 있었고, 금액도 상당했다. 하지만 내 가족의 좋은 점은 아내가 나처럼 현실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꿈을 이루고, 아이들과 좋은 삶을 살면서 가능한 한 성공하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내의 한마디가 결정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브루노는 “아내가 ‘너는 네 꿈을 이뤘어? 네가 원했던 모든 것을 이뤘어?’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 작은 한마디가 아내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줬다. 그래서 계속 도전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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