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상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최근 더 리흐트는 가벼운 야외 훈련에 복귀했다. 현재 완전한 몸 상태 회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잔디 훈련 복귀’는 재활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지만, 시즌 내 복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 맨유는 남은 경기 수가 많지 않아 실전 복귀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 더 리흐트.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건 2024년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5,000만 유로(약 866억 원) 이적료에 맨유로 합류한 그는 첫 시즌부터 42경기 2골을 기록하며 주전 센터백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프리미어리그 적응기를 끝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견고한 수비는 물론 해리 매과이어 부상 이탈 시기에는 수비진 리더로서 훌륭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전반기까지 ‘수비 핵심’으로 활약했던 더 리흐트는 커리어 하이가 예상될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부상으로 물거품이 됐다. 지난해 11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빠졌는데 벌써 5개월째 1군에서 모습을 비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맨유는 어느덧 후반기 일정을 거의 마무리하고 리그 5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최근 재활 훈련에 돌입했지만, 복귀는 감감무소식이다.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더 리흐트 복귀 시점에 대해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리흐트의 후반기 막판 출전 여부는 아직도 안갯속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