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막스 아라우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 볼라’의 보도를 인용해 “올여름 왼쪽 풀백 영입을 검토 중인 맨유는 스포르팅 CP의 스피드와 기술, 전술 이해도를 갖춘 다재다능한 수비수 아라우호를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우루과이 국적 레프트백 아라우호. 자국 클럽 몬테비데오 원더러스에서 데뷔 후 멕시코 리그로 건너가 재능을 꽃피웠다. 클루브 푸에블라를 거쳐 데포르티보 톨루카에서 기량이 급성장했고 이후 국가대표에도 합류하며 주목받는 유망주로 거듭났다.
스포르팅으로 전격 이적했다. 첫 유럽 무대였음에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주축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46경기 4골 7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입지를 굳혔다. 2년 차 징크스라는 말을 비웃듯 올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41경기 6골 4도움.
인상적 활약 속 프리미어리그(PL)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포르투갈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환 활약을 펼친 아라우호는 공격은 물론 수비 기여도도 높아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더 피플즈 펄슨’은 “주요 관심 구단은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로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클럽도 언급했다.
다만 맨시티행은 쉽지 않을 것이라 점쳤다. ‘더 하드 태클’은 “맨시티는 이미 니코 오라일리를 주전 왼쪽 풀백으로 라얀 아잇-누리를 백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추가 영입은 포지션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아라우호는 커리어 단계상 꾸준한 출전이 필요한 상황인데 맨시티에서는 벤치에 머물 가능성이 있어 성장에 불리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더 어울릴 것이라는 평이다, 매체는 “맨유는 현재 루크 쇼가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장기 대체자가 필요하다. 아라우호가 합류하면 주전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구조다. 맨유가 영입 시 점진적인 세대교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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