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애덤 워튼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워튼을 유력 후보로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블랙번 로버스 ‘성골 유스’인 그는 어린 나이에 주전을 장악함과 동시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챔피언십 무대를 호령했다. 이에 주목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워튼을 품었다.
팰리스의 눈은 정확했다. 경쟁력이 더 높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워튼은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자신을 증명했다. 장점인 뛰어난 활동량과 수비는 물론 전방에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빌드업 능력까지 상승해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자연스럽게 중원 보강을 원하는 인기 매물이 됐다.
그중 리버풀이 워튼을 예의주시했다. ‘중원 핵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연장 계약을 맺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거취가 불투명하기 때문. 최근 들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커티스 존스 이적설이 불거져 떠날 수 있는 만큼 세대 교체할 자원으로 워튼에 주목했다. 그러나 맨유를 비롯해 워튼을 노리는 경쟁자들이 많아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다만 맨유는 적극적이진 않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이번 여름 중원 자원 2명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이다. 워튼도 그중 하나지만, 1순위는 아니다. 맨유의 1순위 타깃은 엘리엇 앤더슨이다”라고 알렸다.
맨유가 주춤한 사이 리버풀이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디스 이즈 안필드’는 “최근 리버풀은 워튼 영입을 위해 광범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이며, 8,0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 수준의 이적료가 예상된다. 선수 역시 협상이 성사된다면 이적에 긍정적이라 리버풀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상황이다. 리버풀 리차드 휴스 단장은 워튼 영입 성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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