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모건 깁스-화이트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스트레티 뉴스’는 23일(한국시간) “올여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결별할 경우, 맨유는 깁스-화이트를 대체자로 고려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깁스-화이트는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이다. 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10번)로 주로 2선에서 활약하는데 뛰어난 드리블과 기동력을 갖췄고 특유의 찬스 메이킹 능력으로 공격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윙어, 중앙 미드필더에서도 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1군 무대를 밟았지만,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입지를 넓히지 못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기회를 찾아 이적을 택했는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기량이 급성장했다. 2021-22시즌 공식전 37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맹활약 속 노팅엄 포레스트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왔다.
노팅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노팅엄이 에이스 번호인 ‘10번’을 부여하며 기대를 걸었는데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합류하자마자 주전을 장악한 깁스-화이트는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며 노팅엄 에이스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시즌은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약했다. 현재까지 성적은 48경기 15골 5도움.
‘브루노 후계자’를 찾고 있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브루노는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유럽과 중동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여름이 맨유가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최근까지는 콜 팔머가 대체자로 거론됐지만, ‘토크 스포츠’ 소속 알렉스 크룩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팔머 대신 깁스-화이트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깁스-화이트 계약은 2028년까지이며, 노팅엄이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경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현재 시장가치가 5,200만 파운드(약 1,040억 원)인 그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매력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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