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타이 바이은드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휘리에트’는 24일(한국시간) “맨유 베테랑 콜키퍼 바이은드르를 두고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와 베식타스 두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트라브존스포르는 현재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잔류 가능성이 낮고 외국인 선수 쿼터를 한 자리 더 확보하기 위해 우선 자국 골키퍼 영입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바이은드르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여기에 베식타스도 최근 눈독 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은드르는 튀르키예 국가대표 골키퍼다. 자국 클럽 앙카라귀쥐에서 데뷔 후 어린 나이에 주전을 장악했고 이후 이적한 페네르바체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페네르바체에서 뛴 4년 동안 놀라운 선방 능력을 과시하며 유럽에서 주목받는 수문장이 됐다.
맨유가 전격 영입했다. 다비드 데 헤아가 떠난 후 그를 이을 새로운 얼굴이 필요했는데 그 후부로 바이은드르를 점찍었다. 빅리그 입성을 원했던 바이은드르는 맨유 러브콜을 주저 없이 받아들이며 이적을 택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PL) 도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지난 두 시즌 간 주전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가 차지하며 바이은드르는 벤치를 전전했다. 올 시즌 오나나가 임대 이적해 주전 기회를 잡나 했지만, 아쉬운 활약 속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여기에 세네 라멘스라는 걸출한 유망주가 새로 들어와 주전을 장악해 다시 백업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결국 기회를 찾아 맨유를 떠날 전망이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바이은드르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올여름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베식타스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친정팀 페네르바체 복귀 역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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