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80만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이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짧은 문구 하나와 이니셜 변경으로 조용히 신호를 보낸 뒤, 상대방의 SNS를 통해 혼인신고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내 아내"…이니셜과 반지 이모지가 먼저 알렸다
말왕은 24일 자신의 SNS에 "내 아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간에는 하늘색 소파와 핑크빛 장미 꽃다발, 액자 사진, 캔들이 가득한 프러포즈 이벤트 현장이 담겼다.
같은 날 그는 SNS 프로필도 조용히 바꿨다. 자신의 이니셜 'TY'와 배우자로 보이는 인물의 이니셜 'YK', 그리고 반지 이모지를 나란히 배치한 것이다. 직접적인 발표보다 디테일로 먼저 결혼을 알린 셈이었다.
상대는 모델 유경, 혼인신고는 지난해 9월
배우자는 팔로워 28만 명을 보유한 프리랜서 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유경으로 알려졌다. 유경의 SNS에는 두 사람이 지난해 9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었다.
같은 날 공개된 프러포즈 현장 사진도 말왕의 게시물과 동일한 공간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 자체는 수개월 전에 이미 이뤄졌으나 공개 시점을 이날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
1988년생인 말왕은 미국 몬트클레어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크리에이터로, 운동 콘텐츠를 중심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예능형 콘텐츠와 각종 협업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그간 사생활, 특히 연애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을 피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결혼 공개는 팬들에게도 다소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완전히 몰랐다", "조용히 잘 살고 있었네", "숨겨온 게 맞았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반응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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