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857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1%, 403.9% 성장한 수치다. 순이익은 153.3% 증가한 62억원을 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손익 개선은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의 결과”라며 “수출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전담 임원을 선임해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량 증대가 봉형강류 생산 및 판매 증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의 경우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94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1%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비중이 큰 동국씨엠은 업황 악화와 고율 관세, 보호무역 강화 등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도 판가 인상 및 원가 방어 등 손익을 개선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저수익 품목 판매 축소 및 럭스틸·앱스틸 등 프리미엄재 생산판매 확대로 수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동국제강이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에 힘입어 봉형강 판매량이 66만톤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11.3% 늘어난 수치”라며 “중국산에 대한 수입 규제 강화로 후판 판매량 또한 24만9000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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