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공천 발표 직후 인천 총출동…6·3 보선 승리 선봉에 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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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공천 발표 직후 인천 총출동…6·3 보선 승리 선봉에 서다 (종합)

나남뉴스 2026-04-24 17:2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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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인천 지역 보궐선거와 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공천 확정 다음 날인 이날,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핵심 지도부가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로 집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지도부의 인천 방문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단수공천 직후 강화 일정 이래 40여 일 만이다.

최고위원회의에는 박찬대 시장 후보, 연수갑 출마자인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에 도전하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함께 자리를 채웠다.

정 대표는 후보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경쟁력을 역설했다. 박 후보에 대해서는 "내란 극복 과정에서 사선을 함께 넘은 전우"라며 "부드러운 인상과 달리 결단력과 과감함에서 투사적 면모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송 후보 공천 배경도 설명됐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상징과도 같은 정치 지도자"라며 "만만치 않은 연수 지역에서 필승을 담보할 유일한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대해선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보좌해온 공로가 강조됐다. 정 대표는 "국회 입성 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입법으로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연수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박 후보도 화답했다. 자신의 정치적 성장에 기반을 마련해준 선배인 송 후보의 공천을 반기며 "세 후보가 힘을 합쳐 인천 전체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가 전해졌다.

보선 구도의 배경은 이렇다. 박 후보의 시장 후보 확정으로 연수갑이 공석이 됐고, 계양에서 5선을 기록한 송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 6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송 후보가 원래 희망했던 계양을은 조율 과정을 거쳐 김 후보에게 돌아갔다. 계양을은 2022년 송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빈자리가 됐고, 당시 보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돼 국회에 첫발을 디딘 상징적 지역구이기도 하다.

송 후보는 "당의 결정에 최선을 다해 복명하겠다"며 박 후보가 3선 동안 쌓아온 연수 지역 기반을 온전히 이어받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역시 "송 후보가 '계양은 나의 뿌리이자 심장'이라 했는데,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누가 되지 않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정 대표의 하루는 새벽부터 바빴다. 박·김 후보와 함께 계양구 인천지하철 귤현역 차량사업소를 찾아 청소 작업을 직접 체험한 것. 정 대표는 "공천 발표 다음 날 김 후보 지역에 오게 된 것은 우연이지만, 마치 계획처럼 딱 맞아떨어졌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인천 기지 본부도 방문해 에너지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일정이 소화됐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매장 개점 행사에 참석,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아지오는 청각장애인들이 제작하는 수제화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 국립묘지 참배 때 착용하면서 '문재인 구두'라는 애칭을 얻은 브랜드다.

행사장에서 정 대표와 유시민 작가의 조우도 이뤄졌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 조문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열린우리당 시절 노선 갈등으로 날을 세웠던 두 사람은 최근 극적으로 화해했다. 지난달 유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서 "내가 먼저 못되게 굴었다, 사과로 받아달라"고 언급하자, 정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 당연히 받고, 두 배로 사과드린다"며 화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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