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수원 세류2·3동·권선1동)가 24일 세류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를 향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좁은 공간을 가득 메운 가운데 내외빈 소개, 박재순 당협위원장 축사, 이애형 예비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은 "4년 만에 지방선거를 승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청년 기업가와 전문가들이 기업가 정신으로 수원시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천에 대해 "사천이 아니라 경기도당에서 진정으로 엄중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 입문의 계기를 돌아봤다. 그는 "세류동·권선동의 작은 약국에서 시작했다"며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약만으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정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8년 의정 활동을 함께한 '마음의 등대' 세 사람도 소개했다. 이웃에게 떡과 과일을 나눠온 세류지킴이 허경덕 회장, 쓰레기 수거차를 몰면서도 4년간 격려를 아끼지 않은 박종욱 대장, 아침마다 응원 메시지를 전해온 '은혜 언니'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이분들이 제 마음의 등대였다"며 "부끄럽지 않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8년을 버텼다"고 했다.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는 '밝힘'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세류동의 길거리를 밝히고, 권선동의 골목을 밝히겠다"며 가로등 설치, 도로 확장, 주차장 확보를 약속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을 이유로 각종 개발 사업에서 세류동·권선동이 배제돼 온 관행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비행장은 우리가 옛날부터 끼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끼고 살아야 한다"며 "그 여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수원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자산으로는 농수산물 시장과 가구 거리를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 전체를 먹여 살리는 농수산물 시장이 우리 지역에 있고, 온누리상품권이 통용되는 가구 거리는 수원에서 우리뿐"이라며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지역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인사말을 마무리하며 "이웃 간의 정이 흐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며 "여러분과 함께 밝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직 2선 경기도의원인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선거구는 수원시 세류2·3동·권선1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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