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한스경제 신홍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22일(현지시간)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지사 설립으로 aT는 기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와 함께 미주 대륙을 잇는 4개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텍사스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경제 규모 2위인 주요 경제권이다. 2024년 GDP 경제성장률 3.9%를 기록해 미국 평균 2.8%를 웃돌았다. 또한 미국 내 해외화물 물동량 1위인 휴스턴 항구를 보유한 물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현지 시장은 K-푸드 소비 잠재력이 높다. 히스패닉 비중이 약 40%에 달하며 다양한 식문화 수요가 공존한다. aT는 휴스턴지사를 미 남부 9개 주와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미 8개국을 관장하는 수출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이경은 주휴스턴 총영사, 기리 리 휴스턴시 국제협력국 국장, 레슬리 브리온스 해리스 카운티 최고위원, H마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휴스턴시와 해리스 카운티는 한미 무역 협력 강화를 높이 평가하며 휴스턴 시장 명의의 공식 환영증서를 수여했다.
홍문표 사장은 휴스턴이 미 중남부 경제 중심지이자 K-푸드 확산의 핵심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내 K-푸드 소비 시장을 2, 3선 도시까지 넓혀 식품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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