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9일 의원직을 일괄 사퇴키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재보선 공천 절차를 단축할 수 있도록 당규를 변경했다.
국민의힘은 4일 상임전국위에서 선거일이 임박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공천관리위원회 의결로 경선 일정을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하는 당규 개정안을 ARS 투표로 의결했다.
현재는 지역구 의원 공천 시 제반 사항을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3일 이상 공고해야 하고 후보 경선은 1~6일 이내의 선거 기간을 두게 돼 있다.
당 관계자는 "당내 광역단체장 후보로 당선된 민주당 의원들이 아직 의원직에서 사퇴하지 않아 보궐선거 공천 일정이 빠듯하다"며 "공관위 결정으로 경선과 공천 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풀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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