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건강마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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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건강마을 조성 추진”

경기일보 2026-04-24 14:1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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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일 ‘2026년 제1차 오포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일 ‘2026년 제1차 오포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 건강 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정책 마련에 나섰다.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6년 제1차 오포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2025년 오포 권역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공유 ▲2026년 역점사업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오포 권역 주민 7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고혈압(23.9%), 당뇨(14.6%), 허리·목 통증(17.9%), 관절염(14.8%) 등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과체중·비만 비율은 57.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체중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응답자의 90.8%는 주관적 건강 상태를 보통 이상으로 인식했다. 최근 2년 내 건강검진 실시율도 80.7%로 전반적인 건강 관심도는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주민이 18.3%로 나타나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협의체 역할 강화 ▲비만 예방 및 관리 방안 ▲건강 측정 장비 확충 ▲주민 동아리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의 건강 현황을 객관적인 자료로 공유하고 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한 자리”라며 “만성질환 관리와 비만 예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건강 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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