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밀러(사진 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거듭난 메이슨 밀러(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는 ‘투수들의 무덤’도 전혀 악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밀러는 팀이 10-8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7개의 공(스트라이크 6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밀러는 타일러 프리먼을 2루 땅볼로 잡은 뒤, 트로이 존스톤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에세키엘 토바에게 5-4-3 병살타를 유도했다. 샌디에이고의 10-8 승리.
샌디에이고는 8회까지 5-8로 뒤졌으나, 9회 대거 5득점하며 10-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밀러의 완벽한 마무리 속에 2점 차 승리.
이에 샌디에이고는 이날까지 17승 8패 승률 0.680으로 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밀러는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12 1/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9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27개를 기록했다. 완벽 그 자체.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삼진을 잡아내지 못했으나, 단 공 7개로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최고 101.3마일(약 163km)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은 역시 무서웠다.
이제 샌디에이고는 오는 26일과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2연전을 가진다. 밀러는 샌디에이고가 앞선 상황에서는 언제든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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