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으로 알려진 엘리엇 앤더슨이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앤더슨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맨유와 아스널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이 필수다.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이미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마누엘 우가르테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맨유의 타깃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앤더슨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리스톨 로버스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 노팅엄에 합류해 4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43경기 2골 3도움을 만들었다.
영국 ‘맨체스터 월드’는 앤더슨을 박지성에 비유했다. 매체는 “앤더슨은 박지성이 될 수 있다’라며 “중원에서 침착함, 수비적 인식 등 여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체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역시 “난 앤더슨이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단지 선수 유형뿐만 아니라 성격 면에서도 올바른 유형”이라며 “맨유에 필요한 미드필더는 활동량이 많고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앤더슨은 맨유가 아닌 맨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는 앤더슨을 영입하려는 여러 빅클럽 중 하나다. 내부적으로 그가 에티하드 스타디움(맨시티 홈 경기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거래가 월드컵 이전에 성사될지, 혹은 이후에 진행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라며 “맨시티는 앤더슨이 노팅엄에서 보여준 성장 과정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두 구단 간 관계도 매우 좋다”라고 더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