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당내 경선 여론조사 대리응답 3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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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당내 경선 여론조사 대리응답 3명 고발

연합뉴스 2026-04-24 13:3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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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관위 전경 전남도 선관위 전경

[전남 선관위 제공]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대신 응답하게 하는 등 경선을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마을 이장 A씨는 이달 초 마을 방송으로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소집한 뒤 26명의 휴대전화에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종이를 붙인 뒤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서 주민들에게 "02로 오는 전화가 오면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했고 실제 6명에게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 오자 휴대전화를 받아 현장에서 직접 대리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나머지 휴대전화 17대를 추가 여론조사 응답을 위해 마을회관에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리당원 B씨는 이달 초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8명에게 전남광주특별시장과 군수 경선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 오자 대리 응답했다.

권리당원 C씨도 주민 7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빌린 뒤 1회 대리 응답해 선관위에 적발됐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당내 경선은 후보자 선출의 중요한 절차로, 유권자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타인의 의사에 개입하여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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