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인공지능(AI) 시대 '창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3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인생 135년차 에픽하이의 인생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픽하이 세 멤버 타블로, 미쓰라, 투컷은 구독자들의 인생 상담에 나섰다. 이때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한 학생 구독자는 "요즘 AI 때문에 그림 그리는 직업이 사라질까 무섭다"는 고민을 보냈다.
구독자는 "제 꿈을 말하면 '요즘 AI가 다 그려주는 시대에 직접 그려서 뭐하냐', '딸깍 한 번이면 되는데 뭐하러 배우냐' AI가 훨씬 잘그린다' 등 나쁜 말을 많이 듣는다. 지금이라도 꿈을 바꾸는 게 나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타블로는 "여럿이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며 오픈AI CEO 샘 올트먼을 언급, "너무 싫다"고 했다. 이어 "음악 쪽에서도 요즘 이게 화두다. AI가 노래도 뚝딱 만들고 심지어 목소리까지 완벽한 보컬리스트가 부른 것처럼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했다.
또 얼마 전 빌보드 차트에도 AI 노래가 올라왔던 것을 언급하자, 투컷은 "AI 노래 분야가 따로 생겼더라"고 동의했다. 타블로는 "심지어 음악하는 친구들도 '뭐 하려고 이렇게 고생해서 만드냐'고 약간 기분 나쁘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다"고 구독자의 고민에 동감했다.
그러면서 타블로는 "'딸깍 한번이면 되는데 뭐하러 그림을 배우냐, AI가 훨씬 잘그린다' 이런 건 친구가 걱정돼서 하는 말들이 아니라 조롱하는거다. 그 사람이 열심히 하는 일을 하찮게 봐서 그런 것"이라며 장담하는데 이렇게 얘기하는 이 XX들부터 AI에 대체될 거다"고 분노했다.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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