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독립문로 56) 내에 1천㎡ 규모의 노후 주민쉼터를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대학 담장 개방 녹화사업'으로 캠퍼스 정문 주차장 인근에 조성된 이 쉼터는 시간이 흐르며 시설물 노후·훼손, 경관 저해,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대대적 환경 개선 작업을 벌였다. 꽃과 나무로 가득 찬 경관을 위해 겹벚나무, 화살나무, 수국, 서부해당화 등을 심었다.
바닥 포장을 재정비하고 야외 운동기구도 새로 설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의 개방 공간이 이번 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민 휴식의 장으로 탈바꿈했다"며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공유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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