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국회의원(공동조직위원장)이 지난해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 마련된 부산바다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정연욱 의원실 제공)
전 세계 도서관 전문가 5000여 명이 부산의 독창적인 테마 도서관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도서관의 비전을 공유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가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정연욱 국회의원은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일환으로 150여 개국 전문가들이 지역도서관을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형 테마 도서관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만이 가진 독특한 도서관 문화를 전 세계 사서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광안리 '부산바다도서관'을 필두로 시청 '들락날락', 국회부산도서관 등 40여 곳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문가들은 영화의전당과 연제만화도서관 등 특화 콘텐츠를 갖춘 거점을 순회하며 한국 도서관의 다양성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지역 도서관이 시민 삶 속에 녹아들어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도록 구성해 깊이를 더했다.
◆ ICT 선진사례 공유로 미래 표준 제시
대회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이 결합한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돼 부산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정 의원은 "부산이 도서관과 지역 사회가 공존하며 성장해온 도시임을 강조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위상을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향후 부산이 국제적인 정보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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