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새로운 장기 계약 협상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다만 최종 세부 사항은 아직 조율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의 거취가 화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7년 계약이 끝나는 비니시우스와 재계약을 원했다. 그런데 비니시우스가 거절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비니시우스는 그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급여 인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재계약 협상이 잘 풀리지 않으며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무려 10억 유로(1조 7,315억 원)의 제안을 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겠다는 생각이었다.
실제로 비니시우스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내 바람은 이곳에 오래 머물며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난 더 오래 머물고 싶다. 앞으로 며칠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하고 오래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았다. 영국 “비니시우스는 신규 계약을 위해 연간 3,000만 유로(약 519억 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에게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라고 전했다.
최근엔 비니시우스의 맨유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가 맨유와 접촉했다. 대형 이적을 두고 여러 구단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자유 계약(FA)으로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몇 달 안에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아직 최종 세부 사항이 조율돼야 하지만 원칙적인 합의는 이뤄졌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분명한 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최고 연봉자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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