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오현규, 컵 대회 4강 견인! ‘황의조 시대 가고, 오현규 시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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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오현규, 컵 대회 4강 견인! ‘황의조 시대 가고, 오현규 시대 오다’

풋볼리스트 2026-04-24 11:3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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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베식타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오현규(베식타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오현규가 자신의 공격 본능으로 팀을 국내 컵대회 4강에 올렸다.

2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시(튀르키예 FA컵) 8강전을 치른 베식타스가 알란야스포르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경기는 튀르키예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더비’였다. 베식타스에서는 오현규가 공격 선봉에 섰고, 알란야스포르에서는 황의조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게 선발 출장했다.

오현규가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현규는 전반 17분 아미르 무리요가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살짝 건드렸고, 오현규의 옆으로 쇄도하던 엘 빌랄 투레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와 골키퍼를 연달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오현규는 골문을 등지고 있었기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공을 밟아 투레가 쉽게 슈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38분에는 직접 추가골을 기록했다. 윌프레드 은디디가 좋은 압박으로 뺏어낸 공을 이어받아 슈팅한 건 에르투으룰 타슈크란 골키퍼에게 막혔고, 오프사이드였다. 그런데 타슈크란은 오프사이드로 인한 간접프리킥을 짧게 내주려다 가까이 있던 올라이탕에게 공을 내주고 말았다. 올라이탕은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오현규에게 공을 밀어젔고, 오현규는 편안하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넣었다.

베식타스는 후반 40분 밀로트 라시차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르쿤 쾨크취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오현규는 1골 1도움 외에도 적극적으로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고, 저돌적인 드리블로 수비를 허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몸싸움에서도 튀르키예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 후반 22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공을 받고 버텨서 상대 수비 경고를 유도했다. 전반 32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이 왼쪽에서 문전으로 감아올린 크로스에 오현규가 머리를 갖다댄 건 왼쪽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오현규는 슈팅 4회, 기회 창출 2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성공 1회, 경합 성공 8회, 지상 경합 성공 6회(성공률 100%) 등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매체들은 오현규가 베식타스에서 12경기 만에 8골을 뽑아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중 튀르키예 매체 ‘하베르7’은 “오현규가 계속해서 베식타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라며 오현규의 팀 내 영향력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황의조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지만 팀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전반 44분 적절한 침투로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아낸 뒤 시도한 컷백을 플로렌트 하데르조나이가 곧장 슈팅한 건 에르신 데스탄오을루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감각적으로 시도한 발리슛은 왼쪽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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