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출시, 연구개발, 업계 동향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엄선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SK바이오사이언스-IVI, '2026 박만훈상' 시상식 개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2026 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박만훈상은 전 세계 예방접종 확대와 백신 형평성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미국 에모리대학교 월터 A. 오렌스타인(Walter A. Orenstein) 교수와 개발도상국 백신생산기업 네트워크(DCVMN)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렌스타인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모리대학교, 게이츠 재단 등에서 예방접종 정책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DCVMN은 국가 간 규제 조화와 WHO 사전적격성(PQ) 대응 지원을 통해 고품질·저비용 백신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탄력성을 높인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한편 '박만훈상'은 백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故 박만훈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신설됐다. 이후 백신 연구개발, 정책,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듀얼페이로드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AACR 2025에서 HER2 타깃 후보물질 'CTPH-02'를 통해 서로 다른 작용기전의 페이로드 2종을 하나의 항체에 결합한 듀얼페이로드(Dual-Payload) ADC 플랫폼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해당 플랫폼은 HER2 발현이 높은 세포주(cell line, 세포집단) 뿐만 아니라 발현율이 낮은 세포주에서도 높은 시너지를 통해 강한 세포독성을 나타내 플랫폼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TROP2(영양막 세포 표면항원 2) 타깃 'CTPH-03'과 엽산수용체알파 (Folate Receptor α, 이하 FRα) 타깃 'CTPH-08'의 후속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CTPH-03은 암세포에 발현하는 TROP2 단백질을 표적하는 듀얼페이로드 ADC 후보물질이다. 함께 공개된 'CTPH-08'은 FRα를 표적하는 듀얼페이로드 ADC 후보물질로, 기존 CTPH-02와 CTPH-03 개발에서 축적한 플랫폼 기술을 새로운 타깃에 적용한 사례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발표를 바탕으로 듀얼페이로드 ADC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동아제약, 전지현 모델 '멜라토닝크림' 신규 광고 전개
동아제약은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멜라토닝크림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색소침착을 단순한 관리가 아닌 일반의약품을 통한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멜라토닝크림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의 효능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피부 색소침착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주된 원인은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Hydroquinone 2%)을 함유한 색소침착 치료제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이미 진행된 색소침착 부위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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