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첫 하이엔드 ‘오티에르’ 연착륙…강남 입지 굳힌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스코이앤씨, 첫 하이엔드 ‘오티에르’ 연착륙…강남 입지 굳힌다

투데이신문 2026-04-24 10:58:23 신고

3줄요약
서울 ‘오티에르 반포’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서울 ‘오티에르 반포’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가 강남권 첫 적용 단지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후발주자로서 브랜드 인지도 확장이 숙제로 꼽혔던 만큼, 이번 흥행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서울 ‘오티에르 반포’(신반포 21차 재건축) 1순위 청약에서 43가구 모집에 3만540명이 몰리며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59㎡B형이 118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형(939.6대 1)과 84㎡A형(769.2대 1)이 뒤를 이었다. 앞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3가구 모집에 1만5505명이 신청해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2022년 7월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프랑스어 ‘HAUTE(고귀한)’와 ‘TERRE(땅)’를 결합해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만 DL이앤씨 아크로(1999년),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2014년), 현대건설 디에이치(2015년), 롯데건설 르엘(2019년) 등 경쟁사 하이엔드 브랜드에 비해 출시가 늦은 데다 준공 단지가 없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이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오티에르 반포는 이러한 과제를 털어낼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오는 7월 입주하는 단지다. 두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비롯해 외벽에는 프리미엄 강건재 ‘포스맥(PosMAC)’과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패널이 적용돼 공용부 조명 에너지 소비의 80%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800㎡ 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스크린골프장·건식사우나·스마트팜·미디어라운지·테라피라운지 등 호텔급 시설이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의 시장 연착륙은 주거 본질에 집중한 결과”라며 “수요자가 원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구현해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내부에서도 이번 흥행을 단순 분양 성공을 넘어 하이엔드 시장 진입을 공식화하는 이정표로 평가하고 있다. 기존 주력 브랜드인 ‘더샵’이 대중 시장의 신뢰받는 주거 표준을 맡고, 오티에르는 이를 넘어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투트랙 전략이 뚜렷해진 것도 이번 흥행의 성과로 꼽힌다.

관계자는 “더샵이 대중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거 표준을 제시한다면 오티에르는 입주민의 개인적 취향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고귀한 삶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며 “오티에르 반포는 브랜드 론칭 당시 약속했던 품질과 가치를 실체로 증명해 낸 첫 번째 사례로 향후 프리미엄 주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첫 단지 흥행을 향후 강남권 수주전에서 레퍼런스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 준공을 앞둔 ‘오티에르 신반포’(신반포 18차)를 비롯해 방배 신동아, 성수 장미, 노량진 1구역, 방배 15구역 등 주요 사업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신반포 19·25차 재건축까지 확보해 반포·잠원 일대에 ‘오티에르 벨트’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오티에르 반포의 실물이 공개된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검토 중인 여러 조합으로부터 구체적인 상품 구성과 적용 기준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오티에르 반포의 성공은 향후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주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