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강원FC 김대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김대원은 전반 36분 영리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리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종료 직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도 성공시켰다. 후반 38분에는 아부달라의 골을 도우며 강원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울산HD 경기다. 안양은 전반 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아일톤이 드리블 돌파로 울산 수비를 잇달아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울산은 후반 37분 허율이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클리말라, 문선민, 황도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대승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고 이날 활약으로 문선민, 황도윤, 최준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이 베스트 11에 3명을 배출한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한 제주SK도 박창준, 김륜성, 세레스틴 등 3명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그밖에 이동률, 이태희(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아일톤(안양), 이호재(포항스틸러스), 김대원(강원)이 베스트 11 영예를 안았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6 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대원(강원FC)
베스트 팀: FC서울
베스트 매치: FC안양 1-1 울산HD
베스트11
FW: 아일톤(FC안양), 이호재(포항스틸러스), 문선민(FC서울)
MF: 박창준(제주SK), 김대원(강원FC), 황도윤(FC서울), 이동률(인천유나이티드)
DF: 김륜성(제주SK), 세레스틴(제주SK), 최준(FC서울)
GK: 이태희(인천유나이티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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