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의회는 24일 제448회 임시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맞물려 고유가·고물가 지원 대책 및 취약계층 돌봄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주도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조7천874억원보다 2천258억원(2.9%) 증액된 8조13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5천789억원 대비 753억원(4.8%) 늘어난 1조6천542억원 규모다.
아울러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도 심사한다.
앞서 제주도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의회의원 정수를 45명(지역구 32, 비례대표 13)으로 의결하고 결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했다.
이는 현재 도의원 정수 45명과 같지만, 비례대표의원이 8명에서 5명이 증원돼 13명으로 조정됐다.
획정위원회는 '제주특별법 부칙 제4조 시행'에 따라 교육의원 제도가 효력이 상실되므로 교육의원 선거구를 획정하지 않고 일몰되는 교육의원 5명의 역할을 비례대표 의원이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4월 임시회는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에 발맞춰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며 "또 이번 의원 정수 조정이 의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의정 운영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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