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컴포즈커피 앱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오류가 났다. 앱을 실행하면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요. 앱을 재시작해주세요’라는 안내 팝업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현재 주문과 스탬프 적립 등 주요 기능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접속 장애는 직장인 수요가 몰리는 오전 출근 시간대에 발생해 현장 가맹점 피해로 이어졌다. 컴포즈커피 점주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앱 오더가 먹통이 되면서 아침 주문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앱 주문이 안 돼 직접 매장을 찾아와 문의하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컴포즈커피 앱 관련 잡음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앱 개편과 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기존 고객 스탬프가 증발하는 오류가 발생해 사과문 발표와 함께 보상 쿠폰을 지급했다. 당시 데이터 이관 문제로 혼란은 빚은 지 약 3개월 만에 이번에는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컴포즈커피 앱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9월 기준 약 1759만명에 달한다. 대한민국 국민(약 5175만명) 세 명 중 한 명꼴로 가입한 셈이며 국내 경제활동인구(약 2936만명)의 약 60%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이용자를 보유한 만큼 반복되는 시스템 장애는 브랜드 신뢰도와 가맹점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컴포즈커피 대행사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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