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과학관이 지난달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예타 수행 기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다.
KDI 예비타당성조사위원회는 오는 5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여건과 입지 타당성, 지역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면밀히 준비하고 김제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해양도시와 해양 신산업을 주제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통합하는 과학관은 김제 심포항 일원의 1만7천㎡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시설이다.
예상 사업비는 1천354억원이다.
기존 해양문화시설과 달리 '해양 도시'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돼 해양과 도시, 에너지와 산업이 융합된 미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KDI의 현장 조사에 따라 사업비와 사업 면적 등은 바뀔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예타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해양수산부, 김제시와 긴밀히 협력하면 반드시 예타를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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