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민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나누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주인공을 찾는다.
안양시는 2026년 한해 동안 안양을 대표할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5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온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안양시의 대표적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 시는 이번 투표에 앞서 문학가와 대학교수 등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어린이·청소년·일반 등 분야별 후보 도서 11권을 선정했다.
분야별 후보작을 보면 ▲어린이 분야는 건전지 엄마(강인숙), 나비도감(최현진), 친구 자판기(조경희)가 이름을 올렸으며 ▲청소년 분야는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함세정), 내가 없던 어느 밤에(이꽃님), 라이프 재킷(이현)이 후보로 꼽혔다.
▲일반 분야에서는 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것(김경집),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제철행복(김신지), 먼저 온 미래(장강명), 할매(황석영)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분야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최종 확정하고, 오는 5월 8일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도서들은 향후 ‘작가와의 만남’,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돼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양을 대표할 올해의 책이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는 안양시도서관 누리집이나 관내 시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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