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점등식은 25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도령마루(옛 해태동산)에서 열린다.
제주불교연합회가 주관하며,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봉축탑에 불을 밝힌다.
26일 오후 7시에는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서귀포시봉축위원회 주관으로 두 번째 점등식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점등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참석해 서귀포 시민들에게 갈등을 치유하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봉축 표어는 '마음은 선명상, 세상은 대화합'이다. 봉축탑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새기고, 자비의 정신으로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어 대화합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도내 전역에 설치된 봉축탑은 이번 점등을 시작으로 부처님 오신 날인 다음 달 24일까지 밝혀진다.
제주도는 점등식 이후에도 봉축법요식, 제등행렬 등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불교문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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