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김혜성(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리안 더비'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김혜성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3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300에서 0.324(34타수 11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샌디에이고 선발 로건 웹 상대로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 초 2사 2루에서 좌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6회 1사 1루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했고, 9회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블레이드 티드웰에게 우전 안타를 추가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2회 말 병살타, 5회 중견수 뜬공, 8회 1루 파울플라이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53(87타수 22안타)로 내려갔다.
경기는 다저스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2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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