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교 경안전모 보급
체험 중심 대응 교육 실시
전국 2만3천여 개 용품 지원
[포인트경제]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 안전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사업 현장 중심의 지역 안전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 안전 모의 대피훈련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포초등학교에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공사 등 현대건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진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까지 안골포초를 포함해 웅동초, 웅천초 등 진해 지역 8개 초등학교에 재난 방재용 경안전모 약 3600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보급되는 경안전모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되어 재난 발생 시 아이들이 신속하게 착용하고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도 병행한다. 학생들은 안전모 착용 실습과 더불어 ‘지진송’을 통한 대피 요령 습득, 구조 손수건 활용 모의 훈련 등에 참여한다. 특히 학생이 주체적으로 대피를 돕는 ‘재난안전 지킴이(세이프 캡틴)’ 제도를 운영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대건설 이형석 재경본부장(뒷줄 중앙)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앞줄 맨 왼쪽), 플랜코리아 이재명 실장(뒷줄 맨 오른쪽),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행사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2019년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 울산 등 재난 취약 지역에서 꾸준히 안전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25년 말 기준으로 전국 48개 초등학교에 약 2만3000개의 안전 용품을 지원했으며,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체계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공중보건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업 현장 인근 지역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아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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