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비록 삼진 3개를 당하며 6경기 연속 홈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6,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분명 신인왕을 향해 질주 중이다.
무라카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53와 10홈런 19타점 19득점 22안타, 출루율 0.394 OPS 0.992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FWAR와 wRC+는 각각 1.2와 170이다. 여기에 wOBA와 xWOBA는 각각 0.424와 0.444로 매우 좋은 세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비록 삼진이 35개로 매우 많으나, 볼넷 역시 21개로 적지 않다. 이에 출루율뿐 아니라 세부 수치가 좋게 나타나고 있는 것.
이는 무라카미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이자, 3경기에서 3안타 경기를 만들었기 때문. 이에 성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또 이는 오타니 쇼헤이(32)를 넘은 일본인 타자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무라카미는 타격 정확성에서 큰 기대를 받지 못한 타자. 이에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힘을 가졌다는 평가에도 2년-3400만 달러 계약에 그친 것.
만약 무라카미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은 물론 2027시즌 이후 대박 계약을 터뜨릴 수 있다.
단 늘어나는 삼진은 분명 경계해야 한다. 삼진을 줄이고 배트에 맞추기만 해도 안타나 홈런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최고의 파워를 가졌기 때문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무라카미의 홈런포가 다시 시작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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