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채소 토마토, 보관 전 '이것'만 해도 신선함이 2배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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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채소 토마토, 보관 전 '이것'만 해도 신선함이 2배 오래가요

위키푸디 2026-04-24 0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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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는 '의사의 얼굴을 파랗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채소다. 항암 효과가 탁월한 리코펜 성분부터 비타민과 무기질이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 식재료로 꼽힌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큰 마음 먹고 박스째 사 온 토마토가 며칠 만에 곰팡이가 피거나 쭈글쭈글해져 속상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기 마련이다.

특히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4월 말부터는 공기가 따뜻해지면서 세균 번식이 빨라지고, 보관에 조금만 소홀해도 아까운 식재료가 금방 물러져 쓰레기통으로 향하기 쉽다. 토마토는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맛은 물론 영양소의 보존 상태까지 크게 달라진다. 신선함을 처음 그대로 유지하면서 토마토가 가진 진한 풍미를 마지막 한 알까지 즐길 수 있는 똑똑한 관리 비법을 정리했다.

덜 익었다면 실온, 다 익었다면 냉장고 채소 칸으로

토마토를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직 초록빛이 남은 덜 익은 상태라면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상온에 두는 편이 훨씬 낫다. 토마토는 스스로 익어가는 성질이 있는데, 너무 차가운 곳에 두면 이 과정이 멈추고 맛이 싱거워지기 때문이다.

이때 핵심은 토마토의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무게 중심이 골고루 분산되어 바닥에 닿는 면이 눌리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꼭지를 통해 안쪽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훨씬 오랫동안 탱탱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완전히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냉장고의 채소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 실온에 계속 두면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차가운 냉장고 안쪽에 두면 고유의 향이 줄어들고 껍질이 딱딱해져 식감이 나빠진다. 이를 막으려면 키친타월로 알알이 감싸 온도가 비교적 일정한 입구 쪽이나 채소 칸에 두는 것이 좋다.

방울토마토의 수명 결정하는 ‘꼭지 제거’

방울토마토를 더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꼭지를 떼어내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신선함을 확인하기 위해 꼭지를 그대로 남겨두지만, 사실 꼭지는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쉬운 장소다. 꼭지 주변에 미세한 틈이 많아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꼭지를 떼어낸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려보자. 그 후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토마토를 차곡차곡 담아두면, 그냥 두었을 때보다 신선함이 두 배 이상 길게 유지된다. 키친타월이 남은 습기를 빨아들여 토마토가 짓무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때 상처가 난 토마토가 섞여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과정도 중요하다. 상처 난 토마토에서 나오는 가스는 주변의 멀쩡한 것까지 금방 무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보관 전에 미리 골라내어 따로 두거나 먼저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꺼번에 샀다면 ‘살짝 데쳐 냉동’이 정답

박스 단위로 많은 양을 샀거나 여행 등으로 한동안 집을 비워야 한다면 냉동 보관이 해결책이다. 다만 그냥 얼리기보다는 가벼운 손질 과정을 거치면 나중에 요리할 때 훨씬 편하다. 껍질째 얼리면 나중에 껍질이 질겨져 먹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먼저 깨끗이 씻은 토마토 뒷면에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보자. 그 뒤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살짝 담갔다 빼면 된다. 이후 곧바로 차가운 물에 헹구면 껍질을 아주 쉽게 벗길 수 있다.

이렇게 알맹이만 남은 토마토를 지퍼백에 나누어 담아 얼려두면 된다. 얼린 토마토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주스를 갈아 마시거나 파스타 소스, 국물 요리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조리 과정에서 토마토의 영양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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