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원전 영토 확장... 현지 에너지 기업들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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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원전 영토 확장... 현지 에너지 기업들과 MOU

포인트경제 2026-04-24 08:3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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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투언 2원전 수주 발판 마련
민관 합심해 팀코리아 저력 발휘

2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8번째)과 베트남 응오 반 뚜안 재무부 장관(오른쪽 7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마케팅부문장(오른쪽 3번째)이 베트남 현지 기업인 PTSC, PETROCONs와 각각 베트남 신규원전 협력과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8번째)과 베트남 응오 반 뚜안 재무부 장관(오른쪽 7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마케팅부문장(오른쪽 3번째)이 베트남 현지 기업인 PTSC, PETROCONs와 각각 베트남 신규원전 협력과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포인트경제]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해 현지 에너지 기업들과 손잡고 협력 기반을 대폭 강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박지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현지 정부 및 에너지 업계 인사들과 만나 원전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 자회사인 PTSC, PETROCONs와 신규 원전 협력 및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며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팀코리아가 베트남 원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선제적으로 현지 공급망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향후 베트남 중부에서 추진될 닌투언 2원전 사업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닌투언 원전은 베트남의 첫 상업용 원전 프로젝트로, 팀코리아는 한국형 원전 모델인 APR1400을 앞세워 2원전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전력 역시 지난 2025년 8월 현지와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에는 공급망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민관이 합심해 전방위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원 회장은 “베트남 신규 원전 참여를 위한 양국의 협력은 향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UAE와 체코에서 입증한 팀코리아의 경쟁력이 베트남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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