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힘, 매탄1·2·3·4동)이 수원시정연구원의 경영평가 지표 개선과 연구 독립성 보장을 강하게 촉구했다.
배 의원은 22일 열린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25년 경영평가 실적보고서를 근거로 "연구결과의 시 정책결정 기여도를 측정하면서 부서에서 검토 중인 연구결과까지 실적으로 포함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여도 산정 기준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어 "경영평가에서 정책결정 기여도를 측정하다 보니 연구위원들이 시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과평가의 투명성 문제도 제기됐다. 배 의원은 "전략·정책연구 및 현안연구 실적 산정 과정에서 연구직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의 작성 실적까지 포함되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해 엄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 의원은 지역 특화 연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시 전체 차원의 연구도 중요하지만 구·동 단위의 지역 특화 연구 역시 필요하다"며 "행정구·동별로 지역 현안이 상이한 만큼 맞춤형 연구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구인 매탄동과 관련해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원천리천 환경개선, 고질적인 주차난, 광교 직행 및 광역버스 증배차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열거하며 실효성 있는 지역 특화 연구 추진을 후보자에게 강하게 요청했다.
배 의원은 "수원시와 매탄동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정연구원 차원의 양질의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연구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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