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우울증 약까지"…정철규, 노예 계약 아픔 딛고 '복귀' (특종세상)[전일야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알코올 중독·우울증 약까지"…정철규, 노예 계약 아픔 딛고 '복귀' (특종세상)[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6-04-24 07:30:01 신고

3줄요약

블랑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블랑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정철규가 성공 이후 겪게 된 아픔을 고백했다.

23일 MBN '특종세상'에는 인기 절정일 때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던 정철규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철규는 과거 블랑카라는 캐릭터와 함께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한 해에 선보인 꽁트가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그해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인기가도를 달렸다.

정철규는 "포털 사이트 개그맨 순위가 실시간으로 떴는데 6개월 동안 1위였다. 거리 돌아다니면 버스에 내 얼굴이 붙어 있고 라디오에 내 얘기가 나왔다"며 "예능에선 연예인들이 내 말투를 따라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현재 정철규는 소규모 클럽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선보이며 막내 생활을 자처하고 있었다. 그는 "2년 전까지도 새벽에 들어오면 술을 마셨다.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에 우울증 약 중독, 수면제 중독이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정철규는 "주위에서는 블랑카 이미지 지워야 살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블랑카가 싫었다"며 "생활 패턴이 눈 뜨면 아침 11시였는데 햄버거랑 맥주 페트병 하나와, 소주 한 병을 마셨다. 수면제와 항우울제를 달고 살았다. 깨어 있는 게 괴롭더라"고 어두웠던 과거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노예 계약으로 인한 큰 고통을 겪었다고. 정철규는 "KBS 소속 개그맨은 1년 활동하고 기획사를 들어가는데 저는 특채로 들어가서 그런 조항이 해당 안 됐다. 그래서 소속사에 바로 들어갔고 그런 선택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버스 지면 광고 찍는 걸 3500만 원 정도, 라디오 광고도 2000만 원 정도 받았다. 어떻게 정산했는지 몰랐는데 받았을 때는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며 정산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철규는 '블랑카' 캐릭터를 선보였던 계기를 바탕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시 개그 무대에 서는 꿈을 놓치지 않고 이어가고 있어 동료 선후배들의 응원을 받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