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브란트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브란트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브란트는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 자원이다. 과거 손흥민과 함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유망주였는데, 어느덧 팀의 베테랑이 됐고 이제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난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통산 기록은 303경기 57골 69도움이다.
아틀레티코가 브란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리즈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팀을 떠나는데, 그 후계자로 점찍었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가 브란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브란트는 독일 내에서 이름값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영입 조건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그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가 없는 FA로 합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즈만의 이적 이후 거론되는 가장 유력한 대안 중 하나이다. 구단은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서 불멸의 유산을 남긴 그리즈만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으며, 브란트는 현재 그 후보군 중 가장 앞서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 윙어 역할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당초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지난 3월 스페인 'AS'를 인용해 "지난겨울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온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으며, 이번 여름에 이강인을 영입하는 데 매우 열성적"이라며 "그리즈만의 후계자로서 알레마니 디렉터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강인의 미래를 두고 긴장감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는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는 1차전만 12분 소화한 것이 전부이고, 리그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는 건 드물다. 26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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