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도 있네...PL 우승 10년 만에 3부 강등 충격! 영광의 시절 재조명, 레스터 올스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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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도 있네...PL 우승 10년 만에 3부 강등 충격! 영광의 시절 재조명, 레스터 올스타 공개

인터풋볼 2026-04-24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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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레스터 시티는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 하고 잉글리시풋볼리그(EFL) 리그원(3부리그)으로 추락한다. 

레스터는 22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EFL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에서 헐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6경기 무승을 기록한 레스터는 향후 경기와 상관없이 강등을 확정했다. 

레스터는 2008-09시즌 이후 17년 만에 리그원으로 강등됐다. 레스터는 2015-16시즌 누구도 예상 못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이후 급속도로 발전을 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을 했고 잉글랜드 FA컵도 우승을 하면서 더 발전했다. 

영광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세대교체에 처절하게 실패하면서 무너졌고 2022-23시즌 18위를 차지하면서 강등이 됐다. 다음 시즌 바로 우승을 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는데 지난 시즌 18위에 위치하면서 또 바로 강등됐다. 올 시즌 백투백 강등을 당하면서 리그원으로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 후 10년 만의 일이다. 

사진=아이디오 마풋

축구 매체 '아이디오마풋'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이후 레스터 올스타를 내놓았다. 동화 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벤 칠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레스터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낭만의 상징인 제이미 바디도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 이미지가 강하지만 레스터 에이스였던 제임스 매디슨도 포함됐다. 매디슨은 레스터에서 공식전 203경기를 뛰고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노리치 시티를 떠나 레스터로 와 진정으로 날아올랐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더 때가 절정이었다. 

이외 유리 틸레만스, 키어런 듀스버리-홀, 해리 매과이어, 웨슬리 포파나, 티모 카스타뉴, 매스 헤르만센이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모두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들었던 선수들이며 빅클럽으로 이적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레스터에 안겼다. 한때 레스터산 선수를 사기 위해 타클럽들이 돈 보따리를 제시할 때도 있었다.

영광의 순간들은 이제 추억이 됐다. 리그원으로 추락한 상황에서 이 암흑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안을 찾는 게 레스터에 필요해 보인다. 아이야왓 시왓타나쁘라파 레스터 회장은 "리그원으로 강등이 확정됐다. 회장으로서 전적인 책임이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최고의 순간들을 경험하다 이제 가장 힘든 순간을 맞이했다. 실망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이제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재건하고 개선하며 레스터에 걸맞는 기준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 상황에 정면으로 맞서 다시 레스터를 앞으로 이끌겠다"라고 레스터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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