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패패패' 안겨준 SSG, 753일 만에 사자 스윕 성공…"포기하지 않은 게 3연승 연결"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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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패패패' 안겨준 SSG, 753일 만에 사자 스윕 성공…"포기하지 않은 게 3연승 연결"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24 03:1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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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가 2026시즌 초반 '역전의 명수'가 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를 제물로 3경기 연속 역전승을 따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SSG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팀 간 3차전에서 8-2로 이겼다. 지난 21일과 22일에 이어 근소하게 끌려가던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미치 화이트가 6이닝 7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제 몫을 해줬다.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전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안정감을 찾은 모양새다.

타선에서는 주축 타자들의 집중력이 빛났다. 먼저 1-2로 끌려가던 9회초 선두타자 최정의 3루타, 곧바로 터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동점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SSG는 계속된 1사 2루에서 대타 한유섬의 볼넷에 이은 오태곤의 우전 안타로 역전을 만들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삼성 우익수 박승규가 정확한 홈 송구로 2루 주자 에레디아를 보살로 잡아내면서 동점의 균형이 유지됐다.

SSG의 아쉬움은 빠르게 풀렸다. 2사 1·2루에서 이지영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최지훈의 역전 2타점 2루타,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 안상현의 3점 홈런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삼성 불펜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9회초에만 7점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SSG가 페넌트레이스 3연전에서 삼성을 스윕한 건 2024년 3월 29~31일 이후 753일 만이다. 

SSG는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8패를 기록, 삼성(12승8패1무)을 0.5경기 차로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2위 LG 트윈스(14승7패)를 1경기, 1위 KT 위즈(16승6패)를 2.5경기 차로 뒤쫓으면서 선두 다툼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포기 하지 않은 모습이 연승의 결과로 이어졌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화이트가 6이닝 투구로 이닝을 잘 끌어줬고, 불펜진 휴식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이어 나온 투수들의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기순이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타선에서는 9회초 최정의 3루타를 시작으로 최지훈의 결정적인 2루타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기순의 시즌 첫 승과 안상현의 마수걸이 홈런을 축하한다. 원정 3연전 고생해 준 선수단과 대구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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